다잡은 경기 놓친 아스날, 불거져나온 역대 아스날 주장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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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28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치뤘다. 아스널은 전반 7분 소크라티스 그리고 9분에 루이스의 골로 우세를 점했으나 전반 32분 크리스탈 팰리스의 밀리보예비치가 패널티킥으로 득점 후 후반 7분 아예우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공세를 퍼부었지만 결국 추가 득점은 못하고 다 잡은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현재 아스날은 4승4무2패에 승점 16점으로 리그 5위이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4승3무3패에 승점 15점으로 아스날의 뒤를 바짝 쫓는 중이다.  한편 아스날의 주장 그라니트 자카의 논란을 미국 매체가 언급하며 역대 아스날 주장 잔혹사를 이야기했다. 자카는  동점이 된 후반 16분 교체되어 벤치로 가던 중 팬들의 야유에 완장을 집어던지고 욕설을 내뱉은 후 곧바로 드레싱 룸으로 들어가버렸으며 아스날의 구단 레전드들과 팬들은 주장 교체 필요성을 제기하며 분노에 찬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역대 아스날 주장이었던 윌리엄 갈라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빈 판 페르시, 로랑 코시엘니 등을 매체는 언급, 갈라스는 골을 내준 후 경기장에 주저앉았고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이적, 판 페르시는 공개적으로 아스날을 떠나겠다는 의사 표명했고 코시엘니는 프리 시즌 투어 참가 등 역대 아스날 주장들의 말로는 순탄치 않았다고 매체에선 이야기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까지 지적을 받은 자카가 다음 아스날의 경기에서도 주장으로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