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가 이르면 5월 말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6월부터 스포츠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7월초
개막이 목표다. 개막을 위해서 서서히 훈련을 재개하고 다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해야한다.
메이저리그는 홈구장 사용에 대해서 각 주의 결정에 따르기로했다. 마이애미주는 오는 20일 훈련장을 개방할 예정이고 텍사스주는 5월 말 무관중으로 경기를 재개하는 것을 계획하고있다. 말린스는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스프링캠프 홈구장 로저 딘 스타디움의 일부 시설을 선수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선수들이 배팅 케이지와 불펜 마운드는 사용할 수 있지만 클럽하우스나 다른 시설들은
예외가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캠프를 중단한 메이저리그는 캠프 훈련장과 홈구장을 폐쇄했다. 일부 특수한 경우에 한해서만 일부 시설을 허용했으며 류현진(토론토)이나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그런 경우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개막을 앞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