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는 장기 부상으로 결장중인 해리 케인의 공백으로 인해 AC밀란의 큐시슈토프 피옹텍을 영입하려 하지만 구단주 레비 회장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토트넘은 조반니 로 셀소를 영입하고 핵심 미드필더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인터밀란으로 이적시켰으며 벤피카의 미드필더 제드손 페르난스를 임대로 데려왔다.

그러나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의 부상 인탈 등으로 전력 보강이 필요한 무리뉴 감독은 공격수인 피옹텍을 영입하고 싶어하지만 레비 회장이 공격수 영입 상한가를 1000만 파운드로 못박은 것이 문제로 이는 AC밀란측이 제안한 금액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과연 레비 회장과 무리뉴 감독 중 누구의 의중이 반영될지는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