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영입시즌 류현진 과연 어디로?

0
1085

현재 가장 유력한 팀으론 미네소타와 텍사스로 꼽힘. 미네소타의 오프시즌 최우선 과제는 현재 선발 투수진 보강이다. 현재 제이크 오도리지가 잔류를 선택한 상황으로 구단은 류현진과의 장기계약도 충분히 감당할수 있는 상태이다. 미네소타는 포스트시즌에 뉴욕 양키스 등에 계속 발목을 잡혀왔기에 현지에선 강한 선발진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MLB.com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현재 잭 휠러, 매디슨 범가너, 류현진 같은 투수들과 다년 계약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추가적으로 태너 로아크, 릭 포셀로, 리치 힐 같은 중견급 선발투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류현진이 텍사스행을 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나왓다. 최근 미국 교민방송에서 추신수는 선발 투수를 구하는 소속팀 텍사스 측으로 류현진을 영입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 류현진도 이에 진심이 묻어나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에 분위기가 텍사스 쪽으로 기울고 있다. 텍사스도 최근 류현진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신수가 텍사스에서 뛰는 것이 류현진 영입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의견이다.